기술표준원은 8일 시중에서 판매되는 학용품과 완구 등 252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35개(13.9%)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이중 어린이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는 8개 제품에 대해 리콜 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
기술표준원은 수채 그림물감에서는 유해 물질인 바륨이 기준치의 3.3배가 검출됐고 공룡 완구에서는 가소제가 기준치의 108배나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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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표준원은 가소제와 납, 카드뮴 등이 검출된 학생용 책가방 27개 제품에 대해서는 경우 기준이 바뀌기 전에 생산된 제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자발적 개선을 검토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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