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 담배연기 없는 청정구역 추진 선포
상태바
북한산국립공원 담배연기 없는 청정구역 추진 선포
  • 윤청신 기자
  • 승인 2012.03.04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3년부터 공원 내 모든 장소 금연구역 지정 예정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손동호)는 4일 자연 속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을 위해 전국의 19개 국립공원에서 동시추진하고 있는 공원내 전 지역 금연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는「담배 연기 없는 더 좋은 국립공원」을 위한 '흡연 제로화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올해는 공원 입구나 탐방객이 집중하는 주요 지점에서 캠페인을 벌이고, 2013년부터는 기존에 흡연 장소로 인정되던 휴게소와 화장실, 주차장, 대피소 등 모든 지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최근, 북한산국립공원내 금연구역에서 흡연으로 적발된 사례는 다소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2010년 63건, 2011년 79건이었으며, 공원내 흡연금지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이 맑고 깨끗한 공기를 무한 제공하는 청정지역으로서 모든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보루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금연구역 지정 취지에 많은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