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윤건모)는 15일 ~ 16일 금년도에 추진될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대상지 15곳을 현장 방문했다.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이란 구도심권이라는 지역특성상 소외되기 쉬운 지역의 도시기반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마을안길·이면도로 등 유지관리부서가 없는 시설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해당 동의 동장·시의원 및 사업부서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3일간에 걸친 현장방문에서 윤건모 팔달구청장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의 시급성·적합성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였다. 또한 “주민 편익사업인 만큼 주민의 편익과 수혜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선정하고, 사업을 실시함에 있어 예산낭비 요소가 없도록 확인하고 또 확인하라”고 관계 공무원에게 주문했다.
구 관계자는 “현장방문 점검사항을 검토한 후 해빙기 이후 3월부터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의 작은 불편사항도 해소하여 피부에 와 닿는 현장행정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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