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불법정비 행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자동차정보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지도점검은 13일부터 3월 2일까지 자동차종합정비업 60개, 소형정비업 31개, 부분정비업(일명 카센타) 531개 업체를 대상으로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등 관련조합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 정비책임자 실제 근무여부 △ 수리 전 정비견적서 교부여부 △ 정비범위를 초과하는 정비행위 여부 △ 과잉정비를 유도하는 행위 등이다.
지도점검 결과 관련법령 위반으로 적발된 자동차정비업자는 사안별로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며, 무등록 정비․도장 행위는 고발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자동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자동차정비업의 시장 질서를 확립하는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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