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글로벌시대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그린농업기술대학 입학생을 8일부터 20일까지 13일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친환경농업과 30명, 생활원예과 35명, 마케팅CEO과 35명, 농산물가공과 30명 등 총 4개과 130명이며, 수업은 오는 3월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주1회씩 40주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그린농업기술대학은 대학교수 및 해당분야 전문가의 수준 높은 강의는 물론, 교육과정이 거의 무료로 진행된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많은 농업인이 본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입학원서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 1층에서 방문 접수나 화성시그린농업기술대학 홈페이지(http://green.hscity.net)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 이뤄지며, 입학원서는 각 지역 읍면동 주민센터와 농민상담소에서 교부받거나 농업기술센터(http://nongup.hscity.net)와 그린농업기술대학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합격자는 3월9일 화성시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화성시그린농업기술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문자메시지 개별 통보도 함께 이뤄진다.
한편, 그린농업기술대학은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전문적이고 경영능력을 갖춘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로 5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435명의 졸업생을 배출, 교육과정을 통하여 전문 기능사 자격증 취득 인원도 62명이나 배출하고 있다.
문의 : 화성시그린농업기술대학 (☎031-369-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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