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부문사회봉사단은 6일 나래울 세미나실에서 푸드마켓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봉사단은 화성시 관내 푸드마켓 1ㆍ2호점 두 곳에 각각 매월 300만원씩 모두 7천2백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행사에는 삼성전자 봉사단 박성준 부단장과 정세헌 차장, 이종길 나래울 관장, 심재만 화성시 교육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박성준 부단장은 "삼성전자 사원들의 정성이 행복나눔 푸드마켓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드마켓 이용 대상자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긴급지원대상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으로 관할 읍ㆍ면ㆍ동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며, 대상자는 월 1회 푸드마켓을 방문해 2만원 상당의 식품(생활용품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현재 관내에는 향남읍과 능동에 푸드마켓 1ㆍ2호점이 있으며, 1호점에는 564명, 2호점에는 523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