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기흥구 국회의원 선거구 분구 촉구 건의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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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기흥구 국회의원 선거구 분구 촉구 건의안 발표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2.01.2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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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기흥구 국회의원 선거구 분구 촉구 건의안 발표ⓒ경기타임스

용인시의회(의장 이상철) 이상철 의장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언론보도에서 제기된 기흥구 국회의원 선거구 분구 획정이 불투명한 상황에 대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이경재 위원장에게 보내는 용인시의원 일동 명의의 “용인시 기흥구 국회의원 선거구 분구 촉구 건의안”을 발표했다.

이 건의안은 지난 2011년 11월 선거구 획정위원회에서 검토한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존중하며 지역주민의 평등선거권과 참정권의 수호를 위해서도 당초안대로 기흥구를 분구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92만의 인구를 가진 용인이 3개 선거구를 가진 반면, 75만의 인구를 가진 안산시는 4개 선거구를 가지고 있어 형평에 맞지 않으며, 기흥구의 인구가 선거구 획정위원회에서 결정한 인구 최대 상한선에 이미 63,000여명이 넘어 분구의 필요성이 충분함에도 선거구가 통합되는 지역의 불합리한 주장과 일부 정당 및 정치인의 이해관계에 막혀 분구가 좌절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기흥구의 산적한 정치적, 행정적 현안해결을 위해서도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의 기흥구 선거구 분구가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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