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영규)는 임진년 새해를 맞아 조손가정 등 어려운 가정에 전해 달라고 이불 50채를 전달받았다.

  이 후원물품은 원천동 하나님의 교회에서 신도들이 모은 성금으로 이웃사랑 행복나누기 하나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이 날 수 있도록 포근한 이불을 구매해 전달해 달라며 영통구청을 방문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영통구에서는 조손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 50가정을 선별하여 후원자의 정성스런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담당자는 “후원품목이 몇 가지로 한정되어 있어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불은 정말 필요한 품목이었다며 반가워했고 당일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영통구청장은 “어려운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는 성경 말씀처럼 어려운 가정을 잊지 않고 훈훈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고마움을 표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