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무한돌봄센터가 지난 22일 경기대학교에서 개최한 경기도 무한돌봄센터 시상식에서 사례관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금번 평가는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경기도 30개 시·군 무한돌봄센터를 대상으로 센터운영 구조와 사례관리 실태, 지역사회 네트워크 등에 초점을 두고 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안산시는 사례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안산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010년 1월 개소 이후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정 총 1,606가구 대하여 복지자원 연결 등 지속적인 관리로 위기를 해소하는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연계·조정해 나가고 있으며, 민·관의 적절한 협력과 연계로 서비스의 중복과 누락을 방지하는데도 기여했다.
최선준 주민생활과장은 “사례관리는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가 갖고 있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강조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중심으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안산시 무한돌봄센터는 현재 시청 민원동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내 다양한 문제를 가진 가정이 발견될 경우 연락하면 방문하여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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