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논 아트(art)' 사진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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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논 아트(art)' 사진 한자리에 모인다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1.12.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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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최근 농촌 관광의 한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논 아트(art)'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15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경기도 수원 농진청 농업과학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남 나주평야의 '풍년가'와 경북 예천 회룡포마을의 '휘모리장단', 대구 세계육상경기대회 홍보용 논 아트 등 전국 20개 지역의 논 사진 48점이 전시된다.

또 색깔벼로 논을 예술적으로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고 다양한 색깔과 종류의 곡물 종자로 만든 '곡물아트'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논에서 색깔벼를 이용한 홍보기법은 농진청이 2007년 개발, '광고 홍보용 벼논 식물재배 방법'으로 지난해 특허등록을 마쳤다.

논 아트는 이앙 후부터 수확 전까지 벼가 자라는 4개월 동안 즐길 수 있어 농촌 체험과 어린이 교육 소재로 활용되면서 도시민들의 발걸음이 많아지고 있다고 농진청은 밝혔다.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전혜경 원장은 "논아트와 곡물아트처럼 농업이 먹을거리 생산뿐만 아니라 예술ㆍ문화와 접목한 감성농업으로 국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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