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청렴도 평가 경기도 2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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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청렴도 평가 경기도 2위 달성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1.12.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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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경기도 2위를 달성함으로써 민선 5기 곽상욱 오산시장의 공직사회 청렴 의지가 결실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14일 발표한 「201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오산시는 내부청렴도에서 7.91을, 외부청렴도에서 8.76을, 종합청렴도에서 8.53을 기록해 경기도 2위, 전국 5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기도 14위라는 성적에 비추어 볼 때, 곽상욱 시장의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 철학과 전직원의 자정 노력의 결과라는 것이 시민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내부청렴도 측정에서는 공직자들의 내부 인사, 예산 집행, 부패방지 제도 마련 등이 높은 신뢰를 보여 줬으며, 특히 외부청렴도에서는 타 지방자치단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 8.56에서 8.76을 기록하는 등 행정의 투명성 및 책임성이 크게 높아졌다.

오산시가 올해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감사조직의 확대와 전직원 및 신규임용자 교육 강화, 시민권리장전 제도 시행·청렴 문자(음성) 알리미 등 대시민 홍보 강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감사관 활동 확대로 일반 시민들에 대한 청렴의식이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시 공직자들의 청렴서약서 제출로 청렴의식 향상과 각종 시책 개발 추진, 민원처리 과정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내부통제 감사활동 및 민원사무처리실태 보고회 개최, 그리고 오산시장의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 철학 등이 청렴도 측정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둔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곽상욱 오산시장은 “2011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하고 공정한 투명사회 건설에 더욱 더 앞장서 나갈 것”임을 밝히면서 “2011년 청렴도 제고 대책을 평가하여 내년도 새로운 시책 개발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며, 또한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민의 행정 만족도 제고뿐 아니라 삶의 질을 높여 젊고 활기찬 청렴도시 오산으로 더욱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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