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사회적 기업 날개 달아주기’ 창업지원
상태바
용인시, ‘사회적 기업 날개 달아주기’ 창업지원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1.12.14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 ‘사회적 기업 날개 달아주기’ 창업지원을 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용인시가 올해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를 구성하고 사회적 기업의 자립 기반 강화와 창업 지원 등에 적극 노력해 2010년 6월 기준 관내 4개 운영되던 (예비)사회적기업이 2011년 현재 총15개로 11개가 늘었다.

또 제1호 사회적기업인 용인시장애인복지관 재활자립작업장의 ‘쿠키트리’는 신제품 출시 등의 활동을 기반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 주관 2011신규사업 특별지원 대상으로 선정되고,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인 (주)에이피홈은 중소기업 HIT상품500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용인시가 올해 추진한 사회적기업 육성사업들은 ▲1시·군 1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안정화지원 등이다. 

또한 사회적기업 홍보와 판매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시청사 1층 로비 유휴공간을 활용해 사회적기업 제품 상설판매·홍보부스를 설치하고 11월까지 운영했다. 앞으로 같은 장소에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2월 1일 부터는 수지구 여성회관에 사회적기업 공동판매용 부스 운영을 시작하는 등 지역별 상설판매장을 확충해나가고 있다.

용인시민의 날, 용인봄꽃축제, IEF2011용인사이버과학축제 등 축제 행사장에 사회적기업 홍보 및 제품 판매 부스를 운영, 사회적 기업 인식 제고와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시는 올해 ‘1시·군 1사회적기업 육성사업’ 대상 업체로 새터민을 고용하는 청소·관리용역업체 ‘사립문’을 선정해 3천4백 여 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해든솔 직업지원센터 등 6개 (예비)사회적기업을 ‘전문인력지원사업’ 대상업체로 선정해 업체당 1명씩의 전문인력 고용비로 총 7천2000만원을 지원했다.

사업개발비지원사업으로는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재활작업장을 비롯한 10개 업체에 1억7천만 여 원을 지원했다.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주)아이하피 등 3개 업체 신규채용 근로자 20명의 인건비를 지원했다.

2012년에는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운영, 1사-1사회적기업 후원·결연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의 용인시 지역경제과 사회적기업 부서 031-324-247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