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에 EBS 방영작인 어린이 애니메이션 '냉장고 나라 코코몽'이 친환경 키즈테마파크인 '코코몽 에코파크'로 22일 다시 태어난다.
코코몽 에코파크의 건립ㆍ운영을 맡은 ㈜팜트리는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지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용인시 수지구 고기리 일대 1만여㎡의 대규모 어린이 공원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코파크에는 뉴질랜드 증기기관차를 비롯해 유럽에서 제작한 갖가지 놀이기구와 비밀의 정원을 연상케하는 야외 광장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친환경 페인트와 피톤치드를 발산하는 뉴질랜드산 마크로카파 소재 원목 등이 사용됐다.
수공예 가구 디자이너 이종명 교수, 아트디렉터 구도회 감독 등이 참여해 테마파크 자체를 독특하고 이색적인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만들었다.
또 한국종합예술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방문하는 아동에게 양질의 커리큘럼과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10시~오후 6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7시이며, 입장료는 13세 이하 1만8천원, 13세 이상(성인) 1만원, 24개월 미만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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