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사회적 기업 ‘쿠키트리’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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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회적 기업 ‘쿠키트리’ 신제품 출시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1.11.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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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회적 기업 ‘쿠키트리’ 신제품 출시ⓒ경기타임스

용인시의 제1호 사회적기업인 ‘쿠키트리’가 우리쌀을 주원료로 케이크 3종과 카스테라, 쿠키 등의 신제품 자체 연구개발에 성공해 12월부터 시중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신제품 개발 출시는 용인시장애인재활자리작업장 쿠키트리 사업팀이 2012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로 추진한 것으로 한미 FTA 등으로 국산 농산물 소비가 중요시 여겨지는 때에 발맞추어 몸에 좋은 우리쌀을 주 원료로 생크림, 바나나 무스, 딸기 무스 등 케이크 3종과 카스테라, 바나나 쿠키, 커피 쿠키 등을 개발 완료한 것이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5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동안 신제품 홍보 이벤트 판매와 더불어 기존의 우리밀 쿠키세트(우리밀 쿠키 6종세트, 감귤·녹차·백년초 과자 등)도 약 20% 정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또 제품에 행운의 숫자를 붙여 2012년 1월 1일부터 3일까지 매일 5명을 추첨해 쿠키 선물세트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쿠키트리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서는 동시에 안전한 먹거리 조성을 위한 우리밀을 주원료로 하는 친환경 제품 생산에 앞장 서 왔다. 고용노동부 주관 2010사회적 기업 성공사례로 중부지역 우수사례 선정에 이어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전국 복지관과 직업재활시설을 대상으로 공모한 2011신규사업특별지원에 선정되어 대외적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

정의철 쿠키트리 대표는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과 품질 신뢰성 확보를 위해 ISO9001 인증완료 등 끝없는 노력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2012년에는 용인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대한민국 최고의 사회적기업 롤 모델이 되도록 약진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장애인재활자립장은 지난 2009년부터 쿠키트리사업으로 통해 근로 장애인을 고용해 우리밀 쿠키 6종, 케이크, 식빵 마들렌 등을 생산 판매하며 쿠키트리 온라인쇼핑몰(www.cookietree.or.kr) 운영 등 용인지역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통합을 지원하고 있다.

(문의 용인시장애인재활작업장 쿠키트리 031-320-4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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