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회 특성화고교 취업지원의 날’과 ‘2011년도 하반기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내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와 일반구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관내 20개 우량 기업체에 지원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참여기업체 취업면접을 위한 채용관 20개, 수원일자리센터 취업컨설턴트의 이력서와 면접 컨설팅관,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수원지역자활센터, 수원가족여성회관 등 단체들이 참여해 직업교육프로그램 소개와 상담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라수흥 경제정책국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며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전문 컨설턴트의 상담과 도움을 받아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One Stop 지원이 가능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취업관련 사업을 펼쳐 상생하는 휴먼시티 수원 건설에 앞장 서 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11월 10일을 기준으로 ‘최고의 복지! 행복 일터 찾기 3,886명 달성’으로 당초 목표 3,800명을 초과했고, 11월 30일 현재 4,20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에 시는 연말까지 취업자 4천500명 달성으로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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