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골목대장과 문화재 지킴이의 만남으로 꽃피는 마을르네상스
상태바
수원시 팔달구 골목대장과 문화재 지킴이의 만남으로 꽃피는 마을르네상스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1.11.30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 팔달구 골목대장과 문화재 지킴이의 만남ⓒ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에서 2011년 마을르네상스사업을 진행해오던 마을사람(신풍장안발전위원회, 대표 도종호)과 행궁동문화재지킴이(행궁동통장협의회, 대표 김예성)가 11월 29일 한자리에 모여 “Show,Show,Show”를 열었다.

마을사람(신풍장안발전위원회)은 신풍동과 장안동을 중심으로 ‘골목에서 희망을 만나다’라는 ‘골목대장 프로젝트’ 마을르네상스 사업의 활동성과를 함께 나누고,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이 있는 마을 행궁동을 지키고 가꾸려는 행궁동문화재지킴이들도 ‘문화재지킴이 마을’ 공모사업을 수행해온 ‘우리동네 스타’를 소개하고, 우리동네 쓰레기 지도를 소개하면서 2012년 계획을 함께 공유하였다.

  2007년 8월 12개 법정동에서 하나가 된 행궁동, 35개통의 수많은 골목에서 ‘팔달산의 고마운 선물’ 행궁동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목소리들을 마음으로 확인하고 자신들이 꾸려왔던 마을만들기사업 이야기로 어느 누구랄 것도 없이 서로 Show를 만들고 Show를 진행하며 Show의 등장인물이 되어 하나가 된 공동체를 꿈꾸었다.

공동체의 꿈을 자각한 이들과 도움을 준 중간지원 활동가들이 낯설음 없이 직접 찾아와서 스스로 어울림의 장을 만들고, 자연스럽게 쇼의 일원으로 참여하면서 소통하고 참여하는 사람중심의 마을만들기 르네상스가 향기롭게 꽃을 피우고 있다.

이범식 행궁동은 "아름다운 행궁동 만들기라는 마을비전을 갖고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다양한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의 사업을 발굴하여 마을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고 마을르네상스가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는 대한민국 마을만들기 1번지로, ‘사람이 반가운 도시 휴먼시티 수원’을 꿈꾸는 염태영 수원시장의 마을만들기 산실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