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무원 발굴 375건중 40여건 우수시책 최우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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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무원 발굴 375건중 40여건 우수시책 최우선 추진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1.11.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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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2012년에 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공감 행정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공무원들이 새롭게 발굴한 시책사업들 가운데 우수시책들을 채택해 우선 추진한다. 

또한 2012년부터 우수시책 발굴을 정례화하고 발굴 우수부서 및 추진실적 우수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우수시책 발굴 및 추진을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전 공무원 대상으로 팀별, 읍면동별 우수시책을 발굴하도록 하여 국·소·구청별 총363개팀이 총375건의 우수시책을 발굴했다.

이 가운데 40여건을 2012년 예산에 최우선 반영해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40여건의 사업은 시행 가능성, 효율성 제고 여부, 유사·중복 우수시책 조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했다.

2012년에 우선 추진할 우수시책들은 대민 친절서비스 및 민원서비스 증진, 행정업무 처리절차 개선 등 시민들이 편의 증진을 체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사업들이다.

주요 사업들로는 「부동산거래 민원」모바일 안내서비스, 콜센터「시민의 소리」활용을 통한 업무개선, 스마트폰용 마을버스 정보안내 서비스 구축, 단체 도서대출 서비스, 체납차량 자동알림 시스템 구축, 수도요금 신용카드 납부시스템 구축, 대민친절 서비스를 위한 불친절 공무원 감독자 연대책임 강화, 버스승강장 대기승객 점등 표시기 설치, 오면바로(5085) 출동 서비스,「찾아가는 유사현금」우편환 환급서비스 시행 등 민원제도를 개선하는 사업들이 있다.

또한 쓰레기종량제봉투 상업광고 시범사업, 찾아가는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서비스 등 녹색성장 친환경 사업, 치매 방문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암환자(가족) 행복찾기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중심 재활서비스 사업, 갱년기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북세일(제적도서 판매) 등 시민 체감 복지 증진 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밖에도 옥내급수관 개량사업, 지하철 역사내 현장민원서비스센터 운영, 우수농산물 배달 서비스, 도로 위 각종 안내표지판 시범 정비 등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시책사업들을 집중 추진한다. 

아울러 용인시는 올해 시민 체감 생활공감 행정 추진을 위해 새롭게 시작한 ‘공직자의 눈’ 종합관찰시스템 구축, 제안제도 운영, 외국 관광객 용인시티투어 코스 개발, 용인자연휴양림 주말추첨예약제 등의 우수시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문의 용인시 정책기획과 031-324-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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