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수험생 이벤트 풍성 곳곳에서 열려 '이젠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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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수험생 이벤트 풍성 곳곳에서 열려 '이젠 즐긴다'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1.11.1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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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한 공연과 행사, 교육 등 다양한 이벤트가 경기도내 곳곳에서 열린다.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해돋이극장에서 수험생을 위한 특별공연 '도시, 락(rock) 파티'를 연다.

R석 4만5천원, S석 3만5천원이지만 수험생 100명에 한해 좌석에 상관없이 7천원에 예약을 받고 있다.

'데이브레이크', '칵스', '킹스턴루디스카' 등 인디밴드가 참여한다.

성남 아트센터는 10일부터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 인기연예인이 다수 출연, 청소년들로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뮤지컬 '삼총사'의 입장권을 30% 할인해주고 있다.

할인혜택은 공연이 끝나는 다음달 18일까지 이어진다.

용인 에버랜드는 다음달 9일까지 1개월간 반값에 수험생을 받기로 했다.

수험생을 비롯한 중고생이 트위터를 통해 에버랜드측에 연장 운영을 요구했던 놀이기구 '호러메이즈'도 오는 20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과천 서울랜드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10일부터 4일간은 자유이용권을 1만원에, 1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는 반값에 판매하기로 했다.

용인 한국민속촌 내 놀이공원인 패밀리파크도 수험표를 지참하면 반값에 입장할 수 있다.

수능을 치르고 진로를 고민하는 수험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경기도박물관은 21~29일 오전 10시부터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직업으로서의 박물관인'을 진행한다.

현직 학예사가 수험생에게 박물관 관련 진로를 소개하고 학예사, 연구원 등이 일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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