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자연-문화-사람, 2020용인시기본경관계획, 내년 상반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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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자연-문화-사람, 2020용인시기본경관계획, 내년 상반기 완료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1.11.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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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해 아름다운 도시 경관의 기본틀을 정하는 ‘2020용인시기본경관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2020용인시기본경관계획’은 용인의 지역적 특색과 정체성을 살린 아름다운 도시 경관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계획 및 관리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2020용인시도시기본계획’의 시정 비전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 계획을 정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4월 사업비 3억2천만 원을 들여 용인시 전체 총591.5㎢를 대상으로 ‘2020용인시기본경관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경관계획 용역은 도시의 자연요소와 인공요소, 주민생활상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자연과 사람이 어울어진 녹색커뮤니티 도시로의 재생’ 구현을 목표로 ▲자연용인 ▲문화용인 ▲상생용인을 3가지 기본방향으로 삼았다.

용역 추진 경과에 따르면 금년 1월 관내 경관 자원 조사와 분석을 1차 완료했으며 10월 현재 경관 개선·관리 방향의 제시를 위해 경관계획 실행방법과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있다. 이달 15일에는 관계공무원, 시의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주민공청회 개최, 경관위원회 심의, 시의회 의견 청취, 경기도 승인 등을 거쳐 2012년 6월 말 경까지 2020용인시기본경관계획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2020용인시경관기본계획’에는 ▲경관자원 조사·분석 ▲경관계획 기본구상 ▲경관권역·경관축·경관거점 계획 ▲건축물·색채·야간경관 등의 경관가이드라인 ▲실행방법 등의 내용이 담기게 된다.

용인시 도시주택국 김관지 국장은 “아름다운 경관은 도시의 질적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자연자원, 문화자원이 풍부한 용인시의 특성을 살리는 경관계획 수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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