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3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의 뽐내기 자랑 잔치를 연다.

시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화성시 유앤아이센터 전시실에서 관내 23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한편, 10일엔 23개 읍면동을 대표하는 참가팀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전시회는 봉담읍의 파스텔화, 핸드페인팅, 서예를 비롯하여 동탄3동 연필스케치, POPO, 서예 등 총 20개 읍면동 지역주민의 작품 208점이 전시된다.

10일에 개최되는 작품 발표회에는 23개 읍면동 총 282명이 참여, 각 주민자치센터를 대표하여 기타, 댄스스포츠, 민요, 사물놀이, 방송댄스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경연을 펼친다.

시는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회와 발표회에서 입선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에는 각각 5십만원, 2십만원, 10만원의 센터운영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개발과 발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센터 참여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민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