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오산 맘 태교명상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태교의 중요성을 인식한 임산부 엄마·아빠, 가족, 예비부부,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시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의 축사와 보육관련 유관기관 및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입구에는 출산부터 산후 조리까지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보건소와 농협이 공동으로 임신, 출산, 보육 지원정책 홍보부스 운영하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명상과 노래를 즐기며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마음과 임신부들의 태교를 위해 편안한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오산 맘 태교명상음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2부 행사로 가수이며 보건학박사인 김태곤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엄마의 꿈外 4곡 공연, 시·편지 낭독, 들국화外 6곡 공연, 3박자 바디퍼쿠션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의해 행사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제1회 오산 맘 태교명상음악회의 아름다운 선율은 임산부의 긴장을 풀어주고 태아를 위한 최고의 태교시간이 되었다”며“내년에는 보다 내실있고 알찬행사로 꾸며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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