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일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2012년도 수원시 여성발전기금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발전기금 지원규모는 총 1억7천만원으로 사업별 1,000만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은 지정공모사업과 자유공모사업 2개 분야로 여성발전위원회의 사업계획 검토와 심의를 거쳐 지원하게 된다.
지정공모사업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취․창업 지원사업, 저출산 극복 사업 등 사업이며, 자유공모사업은 여성 권익증진을 위한 사업 등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여성사업이면 된다.
신청대상은 수원시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여성관련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 여성과 관련된 연구 또는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대학․연구소 등이며 단체별 사업신청 건수는 제한이 없으나 같은 성격의 사업은 1건만 접수 가능하다.
접수는 11월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ne.kr-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시청 여성정책과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수원시 여성발전기금은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약 50억원이 조성됐으며 매년 발전기금의 연간 이자를 지원사업으로 운용한다. 2011년도에는 24개 공모사업을 선정해 1억5천4십만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2012년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이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양성평등촉진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과 여성단체․관련기관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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