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외국인주민․지역주민 함께 배드민턴 동아리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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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외국인주민․지역주민 함께 배드민턴 동아리 창단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1.11.0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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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화성시가 외국인 주민들의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고 외국인주민이 국내생활에 적응함에 있어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배드민턴 동아리를 창단했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엄기은)은 지난 30일 향납읍 제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드민턴 동아리 창단식을 갖고 첫 강습을 시작했다.

이날 창단식에 참석한 동아리 회원들은 드민턴 그립의 종류와 기능, 손목 스냅과 스윙등 의 기초적인 배드민턴 강습을 받았으며,

센터 관계자는 “배드민턴 동아리를 통해 외국인주민들이 더욱 건강해지고 타국생활의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의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다양한 동아리모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아리 회원으로 가입한 외국인주민 쇼집칸씨는 “평소에 운동을 하고 싶었지만 여건이 되지않아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마련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시민체육대회에 마을 대표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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