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미스터토일렛 심재덕"해우재 개관 1년 시립교향악단.합창단음악회 세계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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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미스터토일렛 심재덕"해우재 개관 1년 시립교향악단.합창단음악회 세계로 가다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1.10.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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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미스터토일렛 심재덕"해우재 개관 1년 시립교향악단의 음악회를 가지고 있다.ⓒ경기타임스

미스터토일렛 심재덕 기념사업회는 30일 오후 3시 수원시 장안구 해우재 잔디마당에서 화장실 문화 전시관 해우재 개관 1주년 기념음악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음악회에는 수원시립합창단,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원여대 차문수 교수가 이끄는 칸투스 앙상블 등이 출연해 화장실 개선사업을 세계의 문화운동으로 이끈 고 심재덕 선생의 위업을 기린다.

음악회에는 또 고 심 선생의 손녀 심화인이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지역 주민 자격으로 수원 영복여고 소프라노 최희주가 출연해 개관 기념 음악회를 뜻 깊게 한다.

음악회에 앞선 기념행사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이 해우재 개관 1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사를 하고 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과 김병순 기념사업회 회장이 축사를 한다.

해우재는 고 심재덕 선생이 지난 2007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면적 1천994㎡ 자신의 집터에 연면적 418㎡, 2층 규모로 건축한 화장실 변기 모양 주택으로 화장실이 인간 생활에 차지하는 중요성을 단적으로 표현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심재덕기념사업회는 심 선생 사후 해우재를 수원시에 기증하고 수원시는 지난해 10월 이를 수원시 화장실문화 전시관으로 개관해 일반에 공개하며 화장실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전시관은 1층에 재래식 변소와 개량사업, 아름다운 수원의 화장실, 화장실 문화운동 등의 내용을 전시하고 2층에는 고 심재덕 선생 유품으로 꾸며진 심재덕의 생애와 활동, 미스터 토일렛과 해우재 등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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