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수원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22일 광교공원(장안구 연무동 소재)에서 자원봉사 대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환경운동센터 등 44개의 자원봉사단체와 기관․시설을 비롯하여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자원봉사 홍보부스와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광교산을 찾은 등산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미소천사 등 5개 청소년 봉사 동아리는 화홍문에서부터 광교산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길거리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프로야구 10구단 수원 유치를 위한 홍보부스가 마련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이루어져 인근 도시에서 수원을 찾은 등산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 대축제 한마당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마을과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음을 널리 알리는 홍보의 장”이며, “시간, 재능, 그리고 에너지를 타인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소통 실현의 장”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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