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백암 고령토 도자전시·체험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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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백암 고령토 도자전시·체험전 개최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1.09.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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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 활성화의 일환으로  오는 9월 30일과 10월 1일 문화복지행정타운 광장에서 열리는 제16회 용인시민의 날 축제에 백암 고령토 도자전시·체험전을 개최한다.

백자 복원을 위한 최상의 질료로 인정받는 백암 지역 고령토를 이용한 도자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용인 도예의 역사성을 부각하고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백암 고령토 도자 전시·체험전’은 명지대학교 한국도자기 연구센터가 주관해 행정타운 시청사 앞 광장 3개 부스에서 운영된다. 전시 부스에 백암 고령토로 빚은 도자 20여점을 전시하고, 도자 물레를 설치한 2개 체험부스에 백암 고령토 도재 1톤 분량을 준비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려·조선시대 1000여 년 간 왕성한 도자 활동이 일어난 용인 도요지들의 역사적 가치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백암 고령토의 맑고 순수한 백색과 백자의 단아한 아름다움 등을 느껴볼 수 있는 도자전시·체험전에 각계각층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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