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7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야외 공연장에서 수원시 팔달연합회(회장 최중한) 주최로 “내가 주인공! 팔달 어울림 한마당”이 성황리에 펼쳐졌다.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날 공연은 아마추어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무대 연출과 세련된 매너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 지동 밸리댄스 춤사위와 인계동 난타 리듬이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충영 팔달구청장을 비롯한 팔달구 직원들로 구성된 팔달구 기타 동호회는 이날 데뷔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팔달 어울림 한마당은 공연과 더불어 먹거리 장터, 행복 나눔 장터가 진행되었다. 아나바다 운동의 일환으로 재활용품 사용 촉진 및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행복 나눔 장터는 판매 2시간여만에 물품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인기코너가 되었으며, 바른 먹거리와 건강한 식단 홍보부스, 건강상담 코너등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최중한 팔달연합회 회장은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아무 사고 없이 잘 끝났다.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먹거리 장터 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향후 팔달행복더하기에 기부해 좋은 곳에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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