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현미경복지 해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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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현미경복지 해결 앞장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1.09.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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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가 현미경복지요구를 해결를위해 앞장서고 있다.ⓒ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형복)는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위기가정 세대를 중심으로 구 2명․민간 사회복지서비스전문요원 5명이 주요 복지욕구를 해결하고자 30일 제8차 사례회의를 가졌다.

이번 사례회의는 전체사례 38건 중 5건을 심층 분석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서비스연계 중심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기존 국민기초수급자로 법적지원을 받고 있으나, 법적지원 외 가족관계, 자존감 상실감․가정폭력 등 정서적 안정과 전문기관의 상담이 절실히 필요한 가구에게 여성의 전화, 청소년상담센터 등 민간기관과 긴밀히 안정망체계를 구축하여 가정의 역할을 강화하고 정서적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고등학생 아들이 부모에 대한 강한 적개심과 공격․폭력적 행동(집안에 흉기배치)으로 가족위기 상황이 초래된 가구는 더 이상 부모의 역할로 아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제어할 수 없어 권선구 사회복지과에 도움을 요청하여 8월에 중점 사례대상 가구로 선정했다.

어렸을 때부터 진행되어온 거부행동은 많은 시간과 여러 전문기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이번 사례회의를 통해 위 가구는 시 휴먼서비스센터로 의뢰하여 심층 회의 및 해결 방안 모색을 요청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매월 현장방문을 중심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저소득 가구에게 나눔의 따뜻함을 전하고 현미경 복지실현을 위해 연중 사례회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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