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6일 도․시의원 10명이 모인 가운데 구정 예산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는 예산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함으로써 내년도에 추진할 주민숙원사업 등 주요사업에 대한 사전 안내를 통해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시종일관 진지하게 진행되었으며 정보통신 운영환경의 고도화 추진, 매탄2동 주민센터 증축,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사회 만들기, 오리~수원 복선 전철사업 연계 도로 정비 공사, 명품도시 영통 Land Mark 조성, 매탄 택지개발 사업지구내 도로정비공사, 매탄동 주요도로 주변환경정비 공사, 매영로 보도 정비공사, 망포동 농로 확장공사 등 9개 신규사업과 이의동 주민센터 신축, 영통배수지 다목적 체육관 건립, 제8회 영통청명단오제 개최, 망포동 소2-942호 도로개설 공사, 매탄동 미관광장 재정비, 광교신도시 조성에 따른 도시관리 예산 등 6개 계속사업 등 총 15개 현안사업에 대한 사전 설명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대영 시의원은 영통구 특수시책인 8888콜센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으며, 황용권 의원도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이현구, 이재선 의원도 각각 문화∙복지분야에서 좋은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규 영통구청장은 “최근 태장마루 도서관의 개장 등 지역적으로 필요한 시설들이 설치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의원들께 우선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광교신도시 입주가 완료되는 기간과 생활환경이 안정되기 까지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예측하고 해결하기 위해 도․시의원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를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지역의 발전과 구민을 위해 우리 모두가 중의를 모아 최선을 다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이 자리에 참석하신 도․시원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이상적인 영통구를 건설하는데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