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교동에서 의류매장을 경영하는 남상익씨는(매교동 주민자치위원장)는 지난22일부터 23일 이틀동안 매장의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전달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남상익씨는 수원고등학교와 수원공업고등학교에서「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창작영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학생 등에게 학업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며 건강하게 자라나는 미래의 주인공 12명을 찾아 장학금 6백만원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전달은 의류매장 본사와 수원남문점포매장이 합동으로 실시한 행사로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다.
장학금 수혜학생은 작년보다 2배로 늘어 지역기업이 창출한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우수 사례로 꼽히고 있다.
수원고등학교 박성준교장은 “학생들에게 매우 친숙한 기업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도움을 주어 매우 큰 격려가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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