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곡선동(동장 박영선)에서는 24일 곡선동 원룸지역 청소대행 및 용역업체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영선 동장을 비롯하여 곡반정동 지역 청소 용역업체인 대일실업, 청소 대행업체인 오성주택관리 등 14개 업체 대표자 등이 함께하여 서로의 애로사항과 지역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다각적인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영선 곡선동장은 “청소 대행 및 용역업체간의 쓰레기 처리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하며 “여기계신 청소대행업체의 역할에 따라 지역 내 잘못된 시민의식을 바로잡는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곡반정동 지역은 3개단지 아파트를 제외한 건물의 대부분이 원룸단지로 조성되어 750개동 중 14개 업체에서 관리하는 동이 370개를 차지하여 사실상 이지역의 쓰레기 배출 관련 문제는 이들의 협력관계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오성주택관리 등 14개 업체에서는 공히 배달음식에 종량제봉투 포함하여 배달하여 주되 미 이행하는 업체에 대하여는 강력한 처벌과, 시에 건의사항으로 쓰레기 집합장소인 의류수거함을 도로변이 아닌 주택가 안쪽에 설치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검토하여 달라고 요구했다.
동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홍보 및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올바른 시민의식제고, 쓰레기 분리배출 정착으로 무단투기를 사전 예방하여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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