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550만 인구 위해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서명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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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550만 인구 위해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서명운동 돌입'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1.08.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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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태영 수원시장과 10구단 추진위원들이 유치를 위해 본격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경기타임스

수원시가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를 위해 서명운동을 펼쳐 귀추가 주목된다.

시는 프로야구 제10구단 수원시 유치 추진위원회는(이하 추진위) 시민들에게 유치의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의 뜻을 모으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와 수원시야구연합회는 ‘110만 수원시민과 340만 경기 남부권 시민들은 프로야구 제10구단 수원유치를 염원합니다’라는 제목의 홍보자료를 배포하는 등 서명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19일 오전 수원역 일원에서 이루어진 서명운동에 참여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역을 돌며 시민들에게 홍보자료를 배포하면서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자리에서 염시장은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스포츠 메카 도시 수원에서 야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추진위와 수원시야구연합회는 오는 23일까지 수원역 광장, 갤러리아백화점, 성균관대, 아주대 등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8월 하순경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취임에 맞추어 서명운동결과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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