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사회복지과는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 23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인제 내린천으로 래프팅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구청에따르면 평소 놀이문화와 공동체 학습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한부모가정 및 소년소녀가장 등 가정생활이 어려운 학생들로 구성, 래프팅 체험 학습을 통하여 동료애와 모험심을 심었다.
참석한 한 학생은 "새로운 체험을 경험했다고 이야기하며 마을을 새롭 게 다짐하였고 자신감이 생겼다. 한 개인이 노를 젓지 않으면 배가 의도하지 않은 곳으로 움직이며, 밝은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준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장안구협의회(회장 정영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연모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장안구협의회 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협동심과 자신감을 심어 주기위해 이와 같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것이며 미래에 주역인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건전한 정신이 깃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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