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8일 갈곶동 우림아파트 내에서 오산시장을 비롯한 오산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우림아파트 체육공원 준공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총 14개 마을에 약 6억원의 예산이 지원되었고, 현재 우림아파트 체육공원 조성을 포함하여 4개 마을 사업이 완료한 상태이며, 준공식은 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처음이다.
우림아파트 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84백만원이며, 시보조금 50백만원에 자부담 34백만원이 투입됐다.
사업내용으로는 인조잔디구장(배드민턴 및 족구장 겸용)조성, 경계석 및 보도블록 설치, 운동기구 설치 등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체육공원 조성은 금년 초부터 지금까지 주민들이 함께 고생하며 일궈낸 결실이다”며“체육시설을 많이 이용하여 주민들의 화합뿐만 아니라 건강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