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배워서 남주자! 햇살 공부방' 책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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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배워서 남주자! 햇살 공부방' 책거리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1.08.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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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센터(동장 이범선)는 지난 여름방학부터 실시한 "배워서 남주자! 햇살 공부방"이 16일을 마지막으로 종료되어 세시풍습에 따라 책거리를 마련했다.
 
행궁동은 "배워서 남주자! 햇살 공부방"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성적이 우수한 수원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행궁동 관내 저소득층 초·중학생에게 1:1로 학습지도를 해줬다.

  책거리를 가진 지난 16일은 "학생선생님" 및 "학생", 그리고 행궁동 새마을문고회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하여 설문조사 및 지난 한 달 동안의 활동에 대해 피드백 시간을 가졌다.

동 관계자는 설문조사를 분석하여 올 겨울방학 특화 프로그램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형옥 행궁동 새마을문고회장는 문고회원 1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자신의 공부에도 바쁜데 관내 어려운 학생들을 가르쳐준 "학생선생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배운 사람이나 가르친 사람들이나 모두 많이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부방에 참여한 한 학생의 어머니는 "학원을 보내기 여의치 않아 걱정이었는데 이번 방학은 우리 아이가 햇살공부방 덕을 많이 봤다. 그리고 본인들 공부하기에도 바쁠텐데, 수원여고 학생들, 너무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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