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8일 상황실에서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 심의를 위해 제3회 좋은 마을 만들기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재준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위원회 26명, 간사와 르네상스센터직원 4명과 시 마을만들기추진단 직원 6명 총37명이 참석해 공모사업 추진계획 설명과 공모사업신청 접수 현황을 보고하고 사업에 대한 심의 결과 등을 발표했다.
르네상스센터에서는 학계, 시민단체, 마을만들기 전문가 12명으로 공모사업 평가단을 구성하였으며 공모 접수된 90건의 사업에 대하여 지난 8월 1일 1차 서류평가를 완료했다. 이후 이틀에 거쳐 시설과 공간조성 유형으로 신청된 50개의 사업 현장에서 신청 동기와 사업계획을 청취한 2차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시에서는 관련부서 담당팀장으로 구성된 행정지원협의체를 통해 관계법령, 향후 사업계획 저촉여부와 시설물 유지관리상 문제점 등에 대한 사전 검토 후 시에서 지원되는 보조금과 중복되어 신청된 사업이 있는지 여부도 관계부서와 협의했다.
시 관계자는 “수원의 마을르네상스가 지속 발전이 가능한 대한민국 대표 롤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인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마을학교 교육을 통해서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마을만들기 위원회는 오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마을르네상스 협약식』 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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