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충영)는 오는 9월 2일 19시에 수원월드컵경기장 야외 공연장에서 하늘과 바람과 끼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내가 주인공! 팔달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구는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인기 연예인을 초정하는 행사는 지양하고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무대에 올림으로써 시민이 주인이 되는 축제다.
팔달 어울림 한마당은 공연, 가위바위보 게임, 먹거리 장터, 행복나눔장터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먹거리 장터나 행복 나눔 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팔달행복더하기에 기부해 단순히 먹고 즐기는 행사가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만2동 노래교실에서 배운 실력으로 행사당일 합창을 하게 된 동아리팀원은 “더운 날씨와 휴가철로 연습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무대에 올라간다는 기대감으로 더욱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아마추어지만 열정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자신있다.”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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