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도시 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는 오는 12일까지 도시농부 교육과정 이수자와 농사경험이 3년 이상인 자, 농과계 졸업자, 농업공무원 퇴직자 등을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228-3730)나 이메일(sso257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확정자는 8.18일(목)에 개별 통보 또는 인터넷에 게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25일부터 11.24까지 15회에 걸쳐 채소재배의 기본원리, 토양의 생태적 이해, 논밭에서 만나는 풀․곤충 공부, 병해충 예방법과 학교 텃밭활동 교안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하게 된다.
전문가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텃밭농장에서 1년 동안 생태농업 안내자로 자원봉사 활동 한 후 학교나 유치원 등에 텃밭강사나 텃밭 지도자로 활동하게 할 예정이다.
이도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경제성장과 더불어 건강과 안전한 식품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시농업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도심 속 녹색 공간 확대로 Green 휴먼시티 수원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에 하면 된다. (228-2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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