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문시장 '문화관광형 시장'변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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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문시장 '문화관광형 시장'변신중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1.08.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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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팔달문시장이 변신한다.

수원시는 조선시대 정조 당시 수원화성 팔달문(八達門) 인근에 조성한 팔달문 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 연말까지 국비와 시비 등 모두 12억원을 들여 팔달문 시장을 세계문화유산 화성과 연계,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문화와 쇼핑이 접목된 전통문화의 거리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화성행궁과 수원천을 거쳐 시장에 이르는 도로에는 역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 장소가 설치된다.

 시는 최근 사업을 주도할 업체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조만간 시, 상인회, 참여업체가 공동으로 추진단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팔달문 시장은 조선시대 정조대왕이 200여년전 화성을 축성할 당시 인위적으로 만든 시장으로 230여개의 점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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