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1세기 미래 한국을 책임질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재육성 프로젝트 '나의 비전 스케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따르면 이목동 소재 국제청교육원에서 진행중인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제1기를 성황리에 완료하였으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제2기(8월 5일 ~6일)와 제3기(8월 12일 ~ 13일)가 연이어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삶의 목표와 비전을 확립하는 시간을 통해 잃어가는 자신감과 꿈을 발견한다.
또한 자아실현의 동기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 스스로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삶의 태도를 가짐으로서 각 분야의 리더가 되도록 추진한다.
2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인재육성 프로젝트는 우리나라의 비전 전문교육 전문가인 장안대 강헌구 교수의 ‘나의 인생 목표를 위한 비전 특강’을 시작으로 ▲내안의 진정한 나 ▲내가 꿈꾸는 세상 ▲내 삶의 메인 프로젝트 ▲나의 사명, 나의 비전 ▲나의 결단, 나의 변화 ▲지금 행복한 나의 주제로 각종 프로그램과 특강이 진행된다.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 시간에는 부모님 앞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발표하는 ‘비전 선포식’이 준비되어 있어 참여 청소년들로 하여금 자기 정체성 확립을 통해 성공적인 셀프리더로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래헌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미리 설정해 보고 뚜렷한 목표와 비전을 설계하여 건전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