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한여름 '달빛영화산책'에 최고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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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한여름 '달빛영화산책'에 최고 휴가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1.08.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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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가 시민들을 위해 기획한 '한여름밤 달빛 영화산책'ⓒ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는 열대야로 잠들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기획한 “한여름밤 달빛 영화산책”이 지난 30일 성황리에 열렸다.

구는 지난 23일부터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장안구청 앞 잔디밭에서 무료영화를 상영하고 있는데 두 번째 상영인 30일 바쁜 일상으로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도시민과 인근 시민 등 약 1천500여명이 관람했다.

특히, 영화상영에 앞서 식전행사로 정자3동 주민자치센터의 10명의 구성된 '소리공간' 통기타 동아리 공연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이날 넓은 잔디광장에 영화를 관람한 조원1동에 거주 시민은 “ 토요일 저녁아이들과 아름다운 노래와 함께 기타 공연도 보고 영화를 관람하여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며 장안구에서는 이러한 문화공연을 자주 접할 수 있어서 참 좋은 도시하고 생각된다.”며 이야기 했다.

또한, 8월 6일에는 '드래곤 길들이기'와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친정엄마'를 상영할 계획이며, 우천시에는 연기된다.

구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인 요즘  이번 영화상영이 가족, 친구, 이웃과 대화의 시간도 갖고 함께 여유를 나누는 휴식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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