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투위, 수해피해 동두천시, 중앙시장 등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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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투위, 수해피해 동두천시, 중앙시장 등 애로사항 청취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1.08.0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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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 위원들이 동두천시 중앙시장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경기타임스

 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위원장 김기선) 위원들은 경기북부지역의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동두천시를 찾았다.

도의회 경투위 위원들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중앙시장과 제일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피해복구에 여념이 없는 중소기업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중앙시장에서 수십년째 슈퍼를 운영하고 있다는 이상국사장(동두천시 중앙동)은 도의회에서 관심을 갖고 찾아준데 대하여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많은 지원을 요청했다.

김기선 경투위원장은 “도내 전통재래시장을 도민들이 다시찾고 싶어하는 매력있는 시장으로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했다.

이들은 또한 봉사활동을 펼친 범영산업(휘장제조업, 동두천시 상봉암동) 조병학사장은 바쁜 가운데도 먼거리인 동두천까지 찾아와 중소기업의 어려운 현장을 이해하고 복구활동을 도와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 복구에 필요한 운영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경투위원회는 경기도와 경기신보 등 관계기관에 지원여부를 검토하여 지원이 신속히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동두천시는 이번 27일부터 28일사이에 내린 호우로 신천이 범람하여 주택침수 1,887세대, 공장침수 12개업체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 제일시장이 침수됐다.

소상공인 812개 업소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경제투자위원회에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재래시장 상인을 위로하고 애로상 청취와 함께 복구활동을 희망하여 추진하게 된다.

경제투자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집행부에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금번 청취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에 통보하여 그 추진결과를 다음 임시회(9월)에 보고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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