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 27일 권선구 고색동 개인택시회관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염태영 시장, 이찬열 국회의원, 김형복 권선구청장, 박장원 시의원, 시․도의원과 택시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수원시 개인택시회관은 고색동 473-1 일원 1350㎡ 부지에 연면적 132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사업비 32억원을 투입 건립 될 예정이며, 1층에는 분실물센터, 2층에는 조합원 건강센터, 3층에는 조합사무실, 4층에는 불편신고 콜 센터 및 교육실 등을 마련하여 개인택시기사들의 편의시설 제공은 물론 택시관련 각종 민원 등을 신속하게 처리 할 계획이다.
문병윤 수원시 개인택시조합장은 “개인택시회관의 건립은 3,200여 조합원의 자긍심을 심어줌은 물론 수원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및 시민에게 사랑과 칭찬을 받는 친절하고 안전한 개인택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회관 건립을 계기로 수원시가 야심 차게 준비하고 계획해 온 택시쉼터와 녹색교통회관 건립 등 택시산업 선진화를 통해 문화관광, 스포츠에 이어 교통운수산업의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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