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소재 제일좋은교회 엄진용 담임목사는 27일 영통구청을 방문하여 매탄2동에 거주하는 생활이 매우 어려운 가정 두 세대를 선정하여 구청장실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희망성금을 전달했다.
이웃돕기 성금은 세대당 각 50만원씩 10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 자리에는 김영규 영통구청장을 비롯해 영통구 관계자가 함께 했다.
김영규 영통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성금을 전해주시는 제일좋은교회 신도와 목사님께 감사하다며 영통구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사는 지역이라고 하나 어려운 계층이 의외로 많다고 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엄 목사는 조만간 쌀 100포대 등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계층을 위해 많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받은 세대는 매탄2동에 사는 기초수급자이면서 모자가정인 정신지체 3급 박모씨 세대와 저소득층 모자가정이면서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엄모씨 세대에 전달됐다.
성금수혜 대상은 제일좋은교회의 요청에 따라 영통구에서 대상세대를 선정하여 연결해 주었다.
구는 올해 365 이웃사랑 나눔운동을 연중 펼치고 있다.
또한 후원자 연결, 경기도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후원 등을 통해 상반기 중에 1억 1,000여만원의 후원금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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