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형복)는 8월 1일부터 주민등록 공적장부에 도로명 새 주소를 사용하려던 계획이 변경되었음을 알렸다.
지난 상반기 권선구는 29일자로 법정주소의 도로명사용을 알리는 일제 고지문을 전 세대에 배부하였으나 타 공적장부 및 주민등록 DB를 사용하는 타 기관에서의 도로명주소 전환 및 서비스 제공 시기가 일치하지 않아 행안부로부터 전환을 연기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당초 오는 29일 도로명 주소를 전국적으로 일제고시한 후에 다음달 1일부터 주민등록 공적장부에 우선적으로 도로명 주소를 사용할 예정이었으나 주민등록 관련 주소의 도로명 주소 서비스를 10.31.(월)로 3개월 연기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전입신고 , 증발급 등 주민등록 관련 모든 업무처리는 당분간 지번주소로 신고 및 처리된다.
구 관계자는 “일선 창구에서도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주민들이 혼선을 빚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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