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복마을'도서배달서비스制'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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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복마을'도서배달서비스制'시행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1.07.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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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주민자치센터(동장 김시만)는 거동이 불편한 지체, 뇌병변 등의 중증 장애인을 위해 지역내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맞춤형 '도서배달 서비스제'를 운영하고 있다.

구에따르면 화서1동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은 209명으로 몸이 불편하여 집 밖으로 혼자 나가기도 어려운 이들에게 민관 협력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문화 욕구 충족은 물론 자립의지를 고취시켜 나가고자 실시한다는 것.

 중증장애인 209명에게 도서 배달 서비스제 안내문을 발송을 통한 수요조사를 거친 후 도서배달 도서 목록을 작성, 재송부하여 희망도서를 신청 받은 후 매주 2회 해당 가정에 공익요원과 화서2동 새마을 문고회원이 도서를 배달한다. 더불어 단순 도서 배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행후 사회복지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화서1동 관계자는 “중증 장애인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외출이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으로 많은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데 딱히 집에서 소일거리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도서배달 서비스제를 통해 보다 많은 책을 통해 문화욕구도 충족하고 희망도 찾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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