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호매실 보금자리 주택 첫 입주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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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호매실 보금자리 주택 첫 입주자 탄생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1.07.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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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 보금자리주택에 거주할 첫 번째 입주가에게 전입신고 마친후 수언시 관광 안내책자를 전달하고 있다. 은종욱 기자ⓒ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호매실 보금자리 주택에 거주하게 될 첫 번째 입주자가 탄생했다.

박건수(남, 57세)씨는 27일 보금자리지구 A-1블럭 현장민원실에서 전입신고를 마쳐 첫 번째 입주자의 영예를 안았다.

현장민원실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형복 권선구청, 금호동 주민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금자리 주택 입주를 축하했다.

염 시장은 첫 입주자로부터 전입 신고서를 직접접수 처리해 확정일자를 부여했으며, 전입시민을 위해 제작된 ‘참살이 행복가이드’와 수원시 관광안내 책자를 전달했다.

첫 입주자의 영광을 안은 박건수 씨는 “칠보산 자락에 위치한 청정지역이며,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와 수원여자대학이 인근에 위치하는 뛰어난 교육환경 때문에 입주를 결심했다”며 “첫 번째의 행운까지 얻게 되어 더없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염 시장은 “첫 입주자가 탄생한 만큼 아파트 주변시설 및 학생 통학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택지개발공사로 인한 시민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LH공사가 권선구 호매실 보금자리주택 첫 입주자에게 꽃바다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경기타임스
시는 27일부터 호매실 보금자리주택 입주에 따라 입주민의 편익을 위해 호매실지구 A-1블럭 아파트 상가 내에 임시로 현장민원실을 설치 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민원실에서는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부여, 주민등록등초본 및 인감증명 발급업무를 처리한다.

특히, 현장에서는 전입시민을 위한 ‘참살이 행복가이드’를 배부해 축하메시지 및 민원처리, 생활쓰레기 처리방법에 대한 안내와 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마을르네상스 추진사항 및 인문학도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수원호매실지구는 수원시청 북서측 약 7.3km 지점에 위치한 보금자리주택지구로서 산림청 임업시험장, 지구 인근에 권선구 행정타운(권선구청, 보건소, 경찰서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사업지구에 인접한 호매실 IC, 국도 42번, 43번, 39번 도로와의 연계로 수도권 및 지방으로의 접근이 용이한 곳.

 지구내에 초등학교 4개교, 중·고등학교 각 3개교가 순차적으로 개교(존치 중학교 2개교 포함) 예정이다.

또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원여자대학 등이 인근에 위치하는 뛰어난 교육환경으로 서수원권 중심주거지역으로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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