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앞둔 지금, 장안구 송죽동의 사랑의 온도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여러 기관들의 온정과 손길이 주민센터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관내 중소기업체인 대일 바이오텍(대표 한상철)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30포를 기증햇다.
경기도 자동차 매매 사업조합에서도 성금 180만원을, 대우 기술연구소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성금 200만원으로 세탁기, 냉장고,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을 구입, 기증했다.
따뜻하고 소중한 성금과 물품은 모두 경기도 공동 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송죽동 단체장 협의회에서는 연말 제주 감귤판매와 먹거리 장터 및 사랑의 바자회 운영에 따른 수익금을 이웃돕기 사업을 위해 기부하였고, 수원 새마을금고 송죽지점에서는 좀도리로 모은 쌀을 설 명절 전 사랑의 공동 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어서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운동은 내년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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