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민, 관합동 선도활동 펼쳐
권선구(구청장 김명선)는 지난 23일 수원 및 서수원 버스터미널 주변에서 대대적으로 “연말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지도”를 실시했다.
각 동의 청소년 지도요원을 중심으로, 권선지역 범죄예방위원, 구청 직원 등 90여명이 2개반으로 편성되어 수원버스터미널과 서수원버스터미널 주변을 돌며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검검반은 청소년 유해업소(유흥주점, 단란주점, 비디오감상실, 노래연습장 등)에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여부, 청소년에게 유해약품․물품 판매 여부 등을 단속하고, 학교 앞 사행성 오락기 설치 업소에 대한 계도와 유해 광고물 수거를 병행했다.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판매하는 행위 및 본드․부탄가스․신나․니스 등 유해화학물질을 판매하는 행위, 유해업소에 청소년을 고용하거나 출입시키는 행위 등은 청소년 보호법에 의거 징역이나 벌금의 처벌을 받는 범죄행위가 된다.
구 담당자는 “청소년 선도 및 지도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청소년을 보호하여,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도 및 캠페인을 실시하겠다. 시민 여러분도 청소년 보호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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