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능말근린공원 4억3천만원들여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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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능말근린공원 4억3천만원들여 '탈바꿈'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1.07.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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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단장된 용인시 능말공원 광장ⓒ경기타임스

용인시가 능말근린공원에 대한 재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6월 말까지 능말근린공원 재정비 공사를 추진, 4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한 시설물을 교체하고, 수목을 보강하고 산책로를 정비하는 등 녹지공간을 확충해 쾌적한 공원으로 꾸몄다.

능말근린공원은 처인구 김량장동 448-11번지 일원 1만1,676㎡의 규모로 이번 공사를 통해 산책로 148m를 새로 만들고 체육시설 4종 교체, 등의자 3개 추가 등 시설물이 보강되고, 파고라·화장실·관리사무실 등 노후 시설물이 정비됐다.

특히, 어린이놀이시설 조합놀이대를 교체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 시는 공원 내 녹지대 수목으로 느티나무 외 6종 관목 133주, 영산홍 외 3종 초화류 2640주를 식재했으며, 법면(경사진 땅)을 덮고 있는 덩굴을 제거하고 꽃잔디 등으로 녹화해 경관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재정비 완료된 공원에는 유지 관리에 보다 힘을 기울여 시민들이 즐겨찾는 공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죽전체육공원(1만2,654㎡)과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한 죽전중앙공원(7만9,092㎡)에 대해 어린이놀이시설물 재설치, 녹지 수목 추가식재, 진입광장 정비 등 재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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